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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백천 - 헤어짐이 이별은 아니듯

텍사스 밀워키 2019. 5. 20. 14:05

임백천 - 헤어짐이 이별은 아니듯


헤어짐이이별은아니야

그대여 그런 싫어요 이별은 슬픈

영원히 잊지못해
너의 마지막 모습을
사랑 아름다웠던
보려고여기왔어
눈물속에 흐르는
짙은 가려진 너의 어둠에 창문
추억의 시들어도 꽃은
이별은어느새소리도없이
그리워 하다 지친후에
슬픈 눈빛만으로 뒤에 서 있어
잃어버린 사람을
눈을 감으면 너에게
영원히 잊지못해
가까이 갈 수 있어
아름다웠던 사랑
이젠 소리로 아주조그만 안녕
눈물속에 흐르는
여린 풀잎처럼 작은 너에게
시들어도 추억의 꽃은
눈물 보이긴 싫어
그리워 하다 지친후에
그저 희미하게 웃네
잃어버린 사람을
잃어버린사람을
떠나야만 이젠 하나
하다 지친후에 그리워
자꾸 밀려오는데
추억의 꽃은 시들어도
아침안개처럼뿌연슬픔이
눈물속에흐르는
잠든 너에게 보내는 하얀 미소
아름다웠던 사랑
보이긴 마음 아파
영원히 잊지못해
멀리떠나는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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